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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해 개교 100주년 학교만 6곳..'교육의 도시' 진주

2025-03-06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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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라고 불리는 진주에는 역사가 긴 학교들이 많습니다. 1895년 개교한 130년 역사의 진주초등학교부터, 경상국립대와 진주교대 등 100년이 넘는 대학교들도 있는데요. 올해에만 6곳의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인구 규모 대비
각종 교육 관련
기관과 시설이 많은 진주시.

경남도 유일의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진주교대부터

사범대학을 가진
경상국립대까지,

진주는 명실공히
교육의 도시라고
불려 오고 있습니다.

역사로만 봐도
그 이름을 증명할 만큼
긴 곳이 많은 것도 특징.

지난 1895년 개교해
경남에서 가장 먼저,
전국에선 6번째로
빨리 문을 연
진주초등학교부터

[CG] (자료 :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초등학교(1895)
봉래초(1910) 정촌초(1916)
지수초(1921) 금산초(1922)
금곡초(1923), 문산초(1924)까지.

지난해까지만 해도
7곳의 학교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했는데.
/

올해도 개교 100주년을 맞는
학교가 6곳이나 있습니다.

[CG]
진주고등보통학교로 시작해
진주중학교와
진주고등학교로 나뉜
두 학교의 개교일은
1925년 4월 24일이고,

진주여중과
진주여고의 전신인
사립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는
1925년 4월 25일에 개교했습니다.
/

[CG]
100년 초등학교도
올해 2곳이 추가됩니다.

집현초등학교의 전신인
집현공립보통학교는
지난 1925년 6월 8일
문을 열었으며

1925년 7월 1일
개교한
사봉공립보통학교는
사봉초등학교로
교명을 개칭해
그 이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오는 4월 19일,
진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비롯,

학교별로도 10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각각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이 역사를 이어온 학교들.

교육의 도시 진주라는
이름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이들 학교를
기념하고 지킬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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