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R) 조현신 경남도의원 '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관련
앞서 보신 것 처럼 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6년 3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교육, 행정,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였는데요. 그래서 오늘 경남도의회 조현신 의원과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반갑습니다~ (네~)
Q1. 먼저, 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쉽지 않았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재검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떤 노력들이 있었나요
A. 네, 주민들의 요구에도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가 이 부대의견의 충족을 위해
국회 박대출 의원님, 경남도 서부청사,
도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및
진주시청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통합학교 설립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이전되고 남을 현재의
금곡중학교 부지를
국토안전관리원의 국토안전실증센터
건립대상지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잠정 결론이 난 상태이기에
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정지작업은
현재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2. 네. 그렇군요. 향후 초중통합학교 추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입니까
A. 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난 1월 30일에 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약 5,000평의 면적 위에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13학급 등
총 38학급 규모의 통합학교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대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된다면
2026년 3월에 개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3.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초중통합학교가 건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주민들 요구 사항 등에 대해선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A. 네, 초중통합학교라는 것이 말 그대로
신체적, 정서적 발달 단계가
다른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은 교육 공간을 나누어 쓰는 곳이기 때문에
통합학교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집단민원 및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역세권 입주자 대표와
이해 관계자들을 모시고
현장방문과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이에 통합학교를 짓되, 체육관과 급식소는
별도 2개씩 건립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고
이를 제가 교육청에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습니다.
다음으로 통합학교 설립으로
남는 초등학교 예정부지에 대해서는
학교라는 것이
주민들의 주민복리를 위한 기관인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지구단위계획 변경 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진주시로부터 받은 상태입니다.
Q4. 그리고 금곡중학교 부지에 건립될 국토안전관리원 실증센터의 추진계획은 무엇이며, 또 이것의 기능은 무엇인지도 궁금한데요. 말씀해주시죠.
A. 네, 지난 2021년 우리 진주혁신도시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었던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 우리 시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컸지만,
이번 실증센터 설립으로
그 상실감을 극복하는 동시에
진주혁신도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증센터는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해
건축물은 물론,
교량, 터널 등의 토목시설과 지하시설에 대해
첨단 안전기술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건설안전 관련 기업과 기관 및
일자리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크게 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 이것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으로 생각하고
통합학교도 실증센터도
차질 없이 잘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진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무리) 네. 앞으로 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와 국토안전관리원 실증센터도 제대로 추진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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