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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청 안착, 정주여건 개선 재원 확보 필수"

2024-04-16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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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임시회가 개회한 경남도의회에선 우주항공청 직원 정주를 위한 재원 확보 필요성을 비롯한 5분 자유발언이 잇따랐습니다.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과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5월 개청이 예정돼 있는
우주항공청.

사천을 넘어 서부경남,
경남 전체 미래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의
안착을 두고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특별법은 통과됐지만
안건조정위원회 협의 과정에서
'우주항공청 직원 정주여건
조성 지원' 조항이
삭제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덕수, 국무총리(지난 2월 23일, 대정부질문 중)
그건 아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삭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이 저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서 관계 부처와 지자체 간 협의를... //

결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부담을
자치단체가 지게된 셈인데
직원들의 정착을 이끌 만큼
재원 확보가 쉽지 않을거란 전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도
이 같은 부분이 다뤄졌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임철규 의원은
최고 수준의 우주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많은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기업이 모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립을 위해
관계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임철규, 경남도의원(사천1, 국민의힘)
정주여건 부족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결국 정부기관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례는 이미 숱하게 경험했습니다.///

또 같은 날 5분 발언에 나선
조현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감소하고 있는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원 승진가산점 제도를
재도입 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순택, 조인종 의원이
선서와 당선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3건 등
모두 21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될 예정입니다.

특히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지원 관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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