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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10월 축제 2주 앞으로..어떻게 열리나

2022-09-26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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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진주를 대표하는 10월 축제인데요. 최근 2년 동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거나 축소 개최됐습니다.
(여) 올해는 3년 만에 10월 축제가 정상화 되는데요. 축제 계획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조서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축제입니다.

해마다 진행돼온
대형 수상등 전시와
소망등 터널 운영에 더불어
올해는 체험과 부대 행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1부교 배다리에 이어
용다리 전설을 모티브로 한
3부교를 꾸리고,
3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쇼가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행사장도 넓어졌습니다.

유등테마공원을 포함해
강주연못, 이성자미술관 등
지역 곳곳을
축제구역으로 꾸밀 계획.

다만, 당초 축제장에
포함될 예정이었던
유등전시관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유등전시관 주변은 지금 약간 혼잡스럽습니다. 공사장 모습이 드러나 있죠. 정리를 사전에 잘 해주셔야 돼요. 안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더라도"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바깥쪽은 정리가 돼야 한다. "


유등축제 기간 도중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개막합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21일부터,
개천예술제는 27일부터
시작입니다.

예년에는 10월 대표 축제
3개가 함께 개막해
폐막 시점을 달리했지만,
올해는 모든 축제의
시작일이 다릅니다.

기간이 달라진 만큼
개별 축제의 개성이 강조된다는
장점이 생겼는데,

축제 간 연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진주시는 축제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등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유등 전시를
당분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소영 / 진주시 축제팀장
- "개최 시기는 각각의 정체성과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개 축제의 연계를 위해서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 유등을 "

▶ 인터뷰 : 김소영 / 진주시 축제팀장
- "11월 3일까지 띄워놓을 예정입니다. "


진주시는 행사장 일대에
공중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임시주차장과 차없는거리를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시설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홍종 / 진주시 교통행정과장
- "셔틀버스 운행으로 개막일인 10월 10일, 폐막일인 10월 31일과 축제기간 중 금,토,일 9일 동안 6개 노선에 전세버스 70대를"

▶ 인터뷰 : 박홍종 / 진주시 교통행정과장
- "투입하여... "

3년 만에 정상화 되는
진주 10월 축제.

기간과 형식 등에
변화를 준 만큼,
축제 성공을 위해선
철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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