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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2024-02-27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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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시의회는 8일 간 30건의 조례안을 다루게 됩니다. 첫 날 본회의장에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어떤 주장이 나왔는지 강진성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sync) 윤형근 / 사천시의회 의장
(제274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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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해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와
30개의 안건을 의결합니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쏟아졌습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구정화 시의원은
사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삼천포신항에 국제선이
개설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sync) 구정화 /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장

"국제 여객선을 타고 일본 등 해외로 나가는 국제항로가 개설된다면, 사천시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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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시의원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유아부터 대학에 이르는
우수한 교육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강명수 / 사천시의원

"많은 고등학생들이 수도권으로 가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기되는 의견이 우리도 포항제철고 같이 일명 '카이고'를 설립해야 된다고 말씀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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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배근 시의원은
대진산단에 추진중인
이차전지 재활용단지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것이라며
사천시가 허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 진배근 / 사천시의원

"방전된 폐배터리를 파쇄·분쇄하는 과정에서 오염수의 일부만이라도 광포만으로 유입된다면, 광포만의 생태계는 파괴되고 갯벌은 죽어가 습지보호구역은 보전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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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 시의원은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다음 국회에서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 최동환 / 사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위상 확립,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하여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22대 총선 여야 후보자는 공통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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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 시의원은
곤명면의 세종대왕 태실지를 정비하고
역사보존관을 건립하자고
요구했습니다.


(sync) 정서연 / 사천시의원

"현재 충북·경북 등에서는 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관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우리 사천은 어떠합니까 언제까지 민간과의 협의가 안된다는 이유로 태실지 정비사업을 외면해야 하겠습니까"
/////


사천시의회는
28일부터 상임위 활동에 들어갑니다.
의회운영위와 행정관광위,
건설항공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 뒤
3월 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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