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역 예술가와의 만남'..문화공감 2024 개최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만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전시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공연과 체험도 진행되는데요. 그 현장을 김연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산 너머로 보이는
푸른 물결과 하늘.
작가는 계절과 날씨,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진양호의 모습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진양호를 보여주기 위해
운동을 가며 사진을 찍은
어머니의 사랑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철도문화공원 등
지역의 명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그림도
보입니다.
이외에도 과거 활기넘쳤던
고향의 모습을 담은
사진부터 한복재로 만든
화병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려세웁니다.
▶ 인터뷰 : 김복순 / 진주시 망경동
- 처음에 들어서는 순간 머리카락을 소재로 해서 (만든 작품이) 색달랐고...주로 이런 소재를 잘 안 다루는데 우리가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
'문화공감 2024 예술과
만나는 시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시회 모습입니다.
올해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사업에 참여한
지역 예술인의 작품 160여점이
시민들에게 소개됐습니다.
오는 2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체험도 마련됩니다.
공연에는 모두 9팀이
참여하며, 특히 2부에서는
교방의 춤과 노래 등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이 진행됩니다.
[CG]
체험 프로그램은
5가지로 활쏘기 등
전통 체험과 진주오광대
캐릭터와 탈 모양의
키링 만들기 등
아트체험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 사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단체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석장호 / 진주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
- 전체 성과 공유이기도 하지만 단체끼리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좋은 장이 되고, 또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가...
한편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자리가 남는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SCS 김연준 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파프리카 토마토퇴록바이러스 감염 급증.."사전 방제 중요"
- 경남 파프리카 농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해충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철저한 사전 방제가 이번 바이러스 감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전국 파프리카 생산량의30% 이상을 차지하는 경남.파프리카는경남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약 1/3을 책임지는 지역 효자 작물 중 하납니다. 그런데 최근일부 농가...
- 2025.05.20
- (R) 경남 곤충 농가 3곳 중 1곳 폐업..활로 찾기 나서
- 한때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았던 곤충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신고된 곤충농가 3곳 중 1곳은 휴업하거나 폐업한 상태인데요. 현장에서는 다시 곤충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기자 】참나무나 상수리 나무에서식하는 흰점박이꽃무지, 일명 굼벵이들 입니다.외형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만, 단백질 함량은 돼지고...
- 2025.05.23
- (R) 도립대-창원대 통합 승인 "전국 최초 다층학사제 운영"
- 교육부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거창대학, 국립창원대학교의 통합을 승인했습니다. 내년부터 통합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전국 처음으로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게 됩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교육부가 남해대학 등 도립대학 2곳과국립창원대학교의통합을 승인했습니다.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대학 간의 통합을 추진하는 만큼입학...
- 2025.05.29
- (스튜디오R) 직접 들어봅시다 - 정상섭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진주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에는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다짐도 밝혔는데요. 이 시간 진주시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상섭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스튜디오에 초청했습니다. 이사장님...
- 2025.05.23
- (R) 일본 쌀값 급등에 "하동 쌀, 일본 접수하러 갑니다"
- (남) 최근 일본에서는 흉작과 사재기, 정부의 대응 미흡 등으로 쌀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평소 높은 관세 부담으로 한국 쌀의 수출은 현실적으로 어려웠지만, 쌀값이 계속해서 상승하자 수출 경쟁력이 생기게 됐는데요. (여) 이에 경남에서 최초로 고품질의 하동섬진강쌀이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하동...
-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