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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해군 조직개편 추진..'핵심사업' 집중

2022-08-18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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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군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합니다. 기존 2국에서 3국으로 체제를 변경하는데요.
(여) 또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핵심전략추진단을 새롭게 신설했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선 8기 남해군의
군정 방향은
민선 7기 당시
추진됐던 사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습니다.

과정이 아닌,
성과를 내겠다는 건데
한층 강화된
업무추진력이 필수적입니다.

남해군이
군청 조직개편에 나선 이유도
바로 이 때문.

기존 2국, 2관,
2단, 11과 체제에서
3국 1실, 1단, 15과로
변화를 시도합니다.

[CG]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핵심전략추진단 신설입니다.

새로 만들어진
해저터널팀을 비롯해
청사신축팀,
청년인구정책팀 등이 포함됐는데
남해군의 신성장 동력 구축과
관련된 부서를 한 데 모아
행정력을 집중하겠단
의도로 풀이됩니다. ///

▶ 인터뷰 : 강홍주 / 남해군 행정지원담당관 행정팀장
- "해저터널이 유치되면 아무래도 인구도 많이 유입될 거고 지역경제도 도움이 되고 하다 보면 민자 투자를 많이 해야되는"
▶ 인터뷰 : 강홍주 / 남해군 행정지원담당관 행정팀장
-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전략팀을 해저터널팀과 연계해서... "

[CG]
3국은 행정복지국과 관광경제국,
해양환경국으로 나뉩니다.

우선 행정복지국에서는
기존 주민복지과가
복지정책과와 주민행복과로
분리됩니다.

주민 밀착과
군민 삶의 질 개선을 강조했던
남해군 민선 8기의 군정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 관광경제국에서는
지역 주축 산업인 관광분야에
보다 주안점을 두기 위해
관광진흥과가 주무과로 배치됐습니다.

또 지역활성과가 경제과로,
기존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과가 통폐합해
문화체육과로 변경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환경국에서는
인력 대비
과도하게 업무가 몰렸던
기존 해양수산과를
해양발전과
수산자원 분야로 분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근 도내
수돗물 유충 논란으로 인해
수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하수도과도 신설됐습니다.

이외에 각 과별로
민선 8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팀들이 꾸려지거나
통폐합이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강홍주 / 남해군 행정지원담당관 행정팀장
- "경남도지사 공약과 연계된 남부권개발사업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프로젝트팀에 예를 들어 "
▶ 인터뷰 : 강홍주 / 남해군 행정지원담당관 행정팀장
- "스포츠파크 리뉴얼 사업들 이러한 사업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저터널 시대와 연계해서..."

남해군은
1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한단 계획.

이번 조직개편안은
다음달 남해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될 예정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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