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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지역범죄피해자센터 홍보대사 방송인 김상중 씨 위촉...센터 알릴 계기 될까?

2019-07-03

송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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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로 더 유명한 연기자 김상중씨가 진주를 찾았습니다.
(여)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기 때문인데요. 시민들에게 ‘등불’의 활동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송태웅 기자입니다.

【 기자 】
익숙한 얼굴의 한 남성이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을 찾았습니다.

여유가 넘치는 미소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사람은
배우 김상중씨.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인 그는
특유의 말투로 더 유명한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김씨가 진주를 찾은 것은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의
홍보대사를 맡았기 때문.

위촉식에 참석한 그는
등불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조금 더 널리 알려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조기 피해회복과 복지향상에"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어떨까... "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등불이 진주에서 시작돼서 우리나라 모든 지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그런 마음에서"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게 됐습니다. "


범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가족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난 2005년 만들어진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진주를 비롯해 2개 시, 3개 군의
범죄 피해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매달 센터를 방문하는 범죄 피해자 수는
평균 15명 정도입니다.

법조계와 의료계를 비롯해
230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할 만큼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상당수 시민들은 여전히
이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등불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유창효 /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널리 알려"

▶ 인터뷰 : 유창효 /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 "피해자 조기발굴 신속지원 등을 통한 범죄피해자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이날 위촉식에는
등불 회원 뿐만이 아니라
최용훈 진주지청장을 비롯한
검찰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등불’의 새 홍보대사로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을
알리게 된 배우 김상중씨.

그는 마지막까지,
재치 넘치는 인터뷰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진주. 그런데 말입니다. 진주에도 다양한 범죄와 그로 인한 피해자들이 존재합니다."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 인터뷰 : 김상중 / 방송인·배우
-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scs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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