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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생생바다소식

2019-07-0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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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리지역 시장의 싱싱한 수산물을 소개해 드리는 생생바다소식 순섭니다.
여) 이번시간에는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의 제철 수산물을 소개합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7월로 접어든 시장에서는
사천 앞바다에서 잡힌 쥐치가
횟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무늬가 화려한 것은 암컷 쥐치,
무늬가 단순한 것은 수컷 쥐치인데,
맛은 암컷이 더 좋고 가격은
1kg당 3만 원 정돕니다.

또 다른 여름 제철 횟감으로는
하모라 불리는 갯장어가 인긴데
1kg당 6만 원 정도로
마리당 평균 가격은
3만 원 수준입니다.

이색 횟감으로는
귀여운 외모를 가진 개상어도 볼 수 있는데
겨울부터 딱 지금까지만
먹을 수 있는 개상어는
3마리 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로 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갑오징어는
한 마리 만원에서 2만 원 선입니다.

갑오징어도 철이 지나고 있어 시장에서
점점 귀한 수산물이 되고 있는데
반면, 일반 오징어는 제철이 시작됐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오징어는
3마리 2만 원 수준입니다.

갑각류 중에는
금어기를 맞아 시장에서 보기
힘든 꽃게를 대신해
돌게가 인깁니다.

돌게는 크기에 따라 1kg당 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손질해
더욱 싱싱한 깐 홍합은
한 바구니 큰 것이 만 원에 거래되고 있고,
여름에 특히 많이 잡히는 고동도
한 바구니에 만 원입니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말린생선도 볼 수 있는데
나막스라 불리는 붉은메기는 8마리 2만 원,

말린 꽃돔은 작은 것 20마리가 만원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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