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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소년 차량 절도 검거..장애인 대상 사기범 구속

2021-06-09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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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 절도 신고가 연달아 접수됐습니다. 범인들은 청소년이었는데요.
(여) 사천에서는 장애인들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조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주의 한 아파트.

남녀가 하얀 차에 다가가서 문을 엽니다.

본인 차인 것처럼 자연스럽지만
알고보면 절도하는 모습입니다.

이 아파트에서 경찰에 접수된
차량 절도 신고는
8일 하루에만 2건.

절도된 차가 파손돼
돌아온 경우도 있었는데
두 건 모두
청소년들의 범행이었습니다.

▶ 인터뷰 : 차량 절도 피해자 / (음성변조)
- "블랙박스를 보니까 다른 차들을 열어보면서 열리는 차에 바로 탑승을 한 거에요. 그게 제 차였던 거고... 학생들이다 보니까"

▶ 인터뷰 : 차량 절도 피해자 / (음성변조)
- "무면허 운전이고 혹시라도 사고가 일어나면 또 저 말고도 2차 사고 피해자가 생기는 거잖아요. "

경찰은 CCTV를 추적해
범인을 특정했습니다.

-

사천에서는
지적 정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 A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넉 달 동안
장애인들의 휴대전화를 통해
대출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또 장애인 휴대전화로
물품을 소액결제한 뒤 되팔고,
주택청약 통약을 해지해
돈을 편취하기도 했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는 현재까지 12명.

피해 금액은 6800만 원 이상입니다.

A씨는 지난해 사천의 한 병원에
입원을 하며 알게된
정신 장애 3급 피해자와
친분을 쌓은 뒤 돈을 가로챘고,

이후엔 그를 통해 알게된
다른 장애인들에게
추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구속된 A씨는 동종 범죄를 비롯해
전과 6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강법수 / 사천경찰서 수사과장
- "자기의 인적사항이나 휴대전화를 다른 사람한테 빌려주지 않는다거나 금융관련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보호하지 못하는 "

▶ 인터뷰 : 강법수 / 사천경찰서 수사과장
- "지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에 보호단체와 주변인들의 면밀한 관찰과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찰은 확인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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