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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공항 여객기 낮에도 뜬다

2021-08-05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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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와 공군이 협의를 통해 사천공항의 평일 낮시간대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여) 운항 시간의 제약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항공사측도 여객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공항은
그동안 평일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만
이착륙이 허용됐습니다.

인근 공군 3훈비의
비행훈련과
작전 운용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지난해 3월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빠지면서 유지된 정책입니다.

때문에 최근
취항한 하이에어는
운항시간 제약에 따라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공군을 설득해
일정 범위 안에서 낮시간대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양현우 / 경남도 균형발전과장
- "훈련시간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저희들한테 낮 시간대 운항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이끌어 냈습니다."
▶ 인터뷰 : 양현우 / 경남도 균형발전과장
- "좀 더 확대해나가도록 공군하고 계속 협의해나갈 예정입니다. " [19 04 03 00 / 19 04 58 24]

[C/G]
우선 4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김포행이,
23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 제주행이
각각 두편씩 늘어납니다. //

공군 훈련기와 민간항공기 간
스케줄 조정으로
평일 주간 여객기 이착륙은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 측도
이번 결정을
반기고 있습니다.

[C/G]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하이에어는
취항 이후 탑승률
80%대 좌석점유율을
유지해오다
올해 3월 이후로는 줄곧
90%를 넘어서는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증편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

▶ 인터뷰 : 정수연 / 하이에어 이사
- "상승세고 주말 같은 경우에는 거의 계속 만석이고요. 이번에 증편되는 것이 항공사 입장에서는 공급석이 늘어나는 것이고"
▶ 인터뷰 : 정수연 / 하이에어 이사
- "고객님들한테는 선호하는 시간대가 확충이 되는 것이니까 편리성이 좋아진다고..."

경남지역
교통편의 증진과
항공산업 거점을 위해
사천공항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경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LCC 항공사들과
추가 취항 논의를 갖는 한편
운항장려금 지급 기준을
낮추는 쪽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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