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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사천 확진자 추가..연휴 이동 여파 주목

2021-10-12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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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와 사천에서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지만, 서부경남을 비롯한 도내 확산세는 다소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여) 연휴 기간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감염 확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남경민 기자입니다.

【 기자 】
12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진주와 사천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CG]
[사천 확진자 3명은
이전에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됐으며,
모두 가족 관계입니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별도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습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는
나이지리아 국적 외국인으로
부산 확진자에게 감염됐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파악 중입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사천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입니다. 모두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받았습니다. "

서부경남을 비롯해
도내 확산세는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최근 41주차
도내 확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주차에 비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명가량 감소했으며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0.5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지난 개천절부터
이번 한글날 대체공휴일 연휴가
지역 확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동안
많은 인구의 이동과 접촉이
수치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실제 진주성과 사천케이블카 등
서부경남 주요 관광지의
두 연휴 기간 동안 방문자와
그 이전 방문자를 비교해보면
모두 상당수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해 독일마을의 경우
7,400명에서 16,9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연휴 동안 많은 이동과 접촉이 있었고,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활동 증가로 확진자 증가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가급적 나들이 시에는 소규모 가족단위로 이동거리와 일정을 최소화 해주시고..."


한편 정부는
방역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등록 외국인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이
자진 출국할 경우
범칙금이 면제되고
재입국 제한 조치도
한시적으로 유예됩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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