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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촘촘해진다

2022-01-0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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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합니다.
(여)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규모가 대폭 늘어나고 이자와 보증료 지원도 확대됩니다. 박성철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먼저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규모를
지난해 2,000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자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융자총액 중
1,000억 원 증액분은
일시멈춤 특별자금으로 편성하는데
이 자금을 통한 융자는
1년 간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일시멈춤 특별자금은
최근 3개월 이내에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규보증을 받지 않고,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도내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종원 / 경남도 경제부지사
- "업계에서 가장 요구하는 것이 이자 부담 없이, 그 다음에 신용도 관계 없이 일정 경영자금을 금융지원을 해줬으면"
▶ 인터뷰 : 박종원 / 경남도 경제부지사
- "좋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고요. 그 취지에 따라 저희가 일부는 예비비로 또 부족한 부분은 추경을 통해서"
▶ 인터뷰 : 박종원 / 경남도 경제부지사
- "편성해서 (지원하겠습니다.) "
[07 52 45 01]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지원사업
'착한임대인 운동'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경남형 상생 임대인 운동을
2022년까지 연장합니다.

도는 상생 임대인 운동
활성화를 위해
동참 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하고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경하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합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이 운동을 통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본 소상공인 점포는
2,288개로 추산되고
금액으로는 약
64억 4,100만 원 규모입니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이달 중 2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5% 할인 발행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연말 발행 한 이후
큰 호응을 얻었던
경남 온라인 전용 상품권인
‘경남e지’도 2월 이후
총 50억 원 규모로 10%
할인 판매할 계획입니다.

다만 경남사랑상품권은
올해 상반기 중에 선할인 방식에서
캐시백형으로 전환됩니다.

경남도는 이들 사업은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가능한
신속하게 관련 예산을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하병필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특별방역기간들이 작년 연말부터 연초로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들은 악영향들이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 인터뷰 : 하병필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이런 것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빠른 예산 집행을 다시 한 번 강조를 드리겠습니다." [00 00 58]

이밖에
도내 소상공인 사이에서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원사업으로
평가되는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도
올해 2,500개소까지
지원 대상을 늘릴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의 점포에
실내외 인테리어와
화장실 개선 등을 지원하는
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162개 업소가
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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