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영농소식 - 2022년, 농어업인수당·농지원부 개편 추진
(남) 2022년 임인년에는 농업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농어업인수당이 지급되며, 농지원부 작성 기준이 바뀌는데요.
(여)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도 완화됩니다. 생생영농소식, 경남도농업기술원 허성용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가 적지 않은데요.
농업분야에서도
'농어업인 수당', '농지원부 개편',
'농지연금 가입완화' 등
주요정책과 제도가 새롭게 추진됩니다.
올해부터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 농어업인 수당'을
신규 지원합니다.
도내 농어업경영체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의 경우
인당 각각 30만 원 지원됩니다.
또한, 만 19~4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육아·보육 부담 경감을 위한
출산바우처를 9개월 동안
자부담을 포함하여
월100만원을 지원합니다.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작성이
농업인에서 필지별로 바뀝니다.
작성 대상 농지는
기존 1000㎡ 이상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되면서
소규모 농지도 작성이 가능하고,
농지원부 관할 행정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변경되며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합니다.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은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아지고
저소득 농업인 및 장기 영농인에게는
우대상품이 도입됩니다.
사과와 배의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율 산정 단위가
'시군'에서 '읍면'으로 세분화되면서
농가별 위험 수준에 맞도록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벼 보급종을
기본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전국단위 신청이 이달 28일까지이므로
품종별 특성을 확인하고
필요량을 해당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합니다.
시설하우스는
해뜨기 전에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하여
햇볕을 충분이 받을 때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전류가 끝난 뒤에는
작물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로
호흡에 의한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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