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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17명 확진..실내체육시설 관련 이어져

2022-01-13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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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3일 서부경남에서는 모두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진주의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느는 모습인데요.
(여) 지난 10일부터 나흘 동안 관련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13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16명,
사천 1명 등
모두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는
지난 11일부터 사흘째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최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활동이 빈번한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감염 전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CG IN]
진주 확진자의 경우
16명 가운데 11명이
지난 10일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11일 또는 12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나머지는 12일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이로써 지난 10일 이후
진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누적 32명입니다.

나머지 5명은
두통과 발열을 호소한
선제검사자와
기존확진자의 접촉자가 각각 2명,
해외입국자 1명 등입니다.
[CG OUT]

방역당국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12세에서 17세 소아·청소년은 백신 1·2차 기본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

이 밖에
사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모든 군민에게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
1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지원금은 함양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양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대상자는
11일 0시를 기준으로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은
신청 즉시 이뤄질
계획입니다.

진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서부경남.

방역의 긴장감은 물론
지역민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고민이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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