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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신규 확진자 급증..24일 만에 30명 넘어

2022-01-19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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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연일 실내체육시설 관련 감염이 발생하던 진주에서 3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도 다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19일 진주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

지난달 26일
58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4일 만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
먼저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명은
기존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19일 기준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누적 9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진주시는
확진자 증가를 막고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최근 델타 변이 대비 2배 이상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상황입니다. 시민들께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cg]
이들 가운데 9명은
지난 17일
입대 후 검사를 실시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18일
부대 내 접촉자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

[cg]
이 밖에 산발적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자가격리자 1명과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선제검사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선제검사자의 경우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이번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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