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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남해·하동에서도 확진..오미크론 확산 우려

2022-01-19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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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서 보신 것처럼 진주 뿐만 아니라 사천과 남해, 하동에서도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여) 특히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큽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진주를 제외한
서부경남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19일 오후 5시 기준
사천과 남해, 하동에서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하동의 경우 8일,
남해의 경우 16일 만에 나온
확진자입니다.

[CG]
우선 하동에서는
해외입국자로부터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3일
해외에서 들어온 부부가
하동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17일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겁니다.

이들은 입국 검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3명의 확진이 확인됐고,
특히 변이바이러스 검사에서
감염률이 높은 오미크론인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산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

▶ 인터뷰 : 최지용 / 하동군보건소장
- "동선을 파악하니까 일부 예배한 곳도 있고 다닌 곳이 있어서 현재까지 70여 명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누적 256명으로
전날 대비 113명이 늘었습니다.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37명과 사천 8명 등
50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는데,
19일 확진자 중에서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를 대체하면서
이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재택치료 확대와 외국인 접종 관리 등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전략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오늘(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는 "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될 예정입니다. "

이밖에 사천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는데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남해에서는
각각 부산, 창원 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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