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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군수 후보, 우선순위 공약은

2022-05-2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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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하동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세 명의 후보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습니다.
(남) 후보 별 주요 공약과 함께 우선순위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박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기태 후보는
청년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1공약 역시
하동 청년군청의 설치입니다.
청년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전담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새 판을 짜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강기태/하동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제가 만들 첫번째 공약이 하동 청년군청입니다. 전국 제1호의 청년군청이 되는 것이고요. 청년들에게 예산을"
▶인터뷰:강기태/하동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배정하고 그들이 예산을 계획하고 그들이 실행하고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인터뷰:강기태/하동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정책을 만들고 싶고요. "

강후보는 제2, 제3공약으로
농촌 일손을 지원할
외국인 노동자 상시 수급체계와
하동공공보건의료원 설립을
꼽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정훈 후보의
최대 관심사는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일입니다.

골든타임을 확보해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8개 과목 이상, 응급실을
갖춘 병원 유치하는 것이
제1공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정훈/하동군수 후보 (국민의힘)
- "우리 하동군은 응급실 하나도 변변치 않게 없는 참 안타까운 하동입니다. 그래서 종합병원 만큼은 반드시"
▶인터뷰:이정훈/하동군수 후보 (국민의힘)
- "유치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내과와 외과를 포함해서 8개 과목 분야의 250개 병상을 목표로"
▶인터뷰:이정훈/하동군수 후보 (국민의힘)
- "응급실까지 유치할 계획입니다. "


이 후보는 이밖에도
현재 30만 원 수준인
농민수당을 100% 인상하고
추모공원이 포함된
군민 화장장을 설치하는 일이
본인의 대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무소속 하승철 후보의
최대 관심사는
하동경제자유구역의 정상화입니다.

이 곳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취약점을 개선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지역의 발전동력이 생길 수 있다며
우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하승철/하동군수 후보 (무소속)
- "하동경제자유구역의 정상화가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갈사산단, 대송산단이 가지고 있는 아주 취약적인 문제점들을"
▶인터뷰:하승철/하동군수 후보 (무소속)
- "근본적으로 검증하고 해소해서 새로운 개발전략과 정부와 도와 힘을 합해서 새로운 개발방식을 도입하고"
▶인터뷰:하승철/하동군수 후보 (무소속)
- "그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동력을 얻어내는... "

하후보는 이외에도
쇼핑, 의료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층 유입을 위한
교육분야 투자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표를 뽑는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동군수 후보 간
정책대결의 승기가 어느쪽으로
기울지도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틉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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