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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2-05-20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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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에 초록 향기 물씬..평거 습지원]


온통 초록빛으로 둘러싸인
울창한 습지가 보입니다.

따사로운 햇빛까지 더해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데요.

한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진주시 평거동 습지원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 아쉽다는 생각에
습지원을 가봤다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아름다운 풍경에
찾아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릴때 자주 가봤던 곳이라며
추억을 되짚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

['아기자기' 꽃 장식 눈길]
손바닥에 놓인 작은 꽃이
샛노란 꽃잎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꽃들을 엮어 만든
목걸이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한 지역 커뮤니티에
산책을 하다 마주친 꽃을 보고
옛 생각이나 목걸이를 만들어봤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자기한
꽃 장식에
연신 감탄을 터뜨렸는데요.

무슨 꽃인지 묻는 댓글에
글쓴이는 감꽃이라며
'감 잡았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

[집 나간 '세탁기' 찾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에
집 나간 세탁기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사를 하던 중
밖에 내놓은 세탁기를
누군가 버린 것으로 알고
가져갔다고 하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황이 웃기면서도
슬프다는가 하면,
주위 CCTV를 확인해보거나
고물상을 한 번 돌아보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글쓴이는
지난 15일 오후에서 16일 오전 사이쯤
사천 팔포지역 주택가에
세탁기를 내놓았다는데요.

사진과 유사한 세탁기를
주운 분이 있으시다면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SN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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