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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전현직 군수 맞대결' SCS 남해군수 후보 토론회 개최

2022-05-25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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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경방송이 주최하는 서부경남지역 후보자 토론회. 전현직 군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해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여) 지역 관광부터 인구소멸, 해양수산분야 대책까지 후보자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후보의 수성이냐,
국민의힘 박영일 후보의 탈환이냐,
전·현직 군수의
양자대결로 펼쳐지는
남해군수 선거.

두 후보가 서경방송이 주최한
남해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먼저 출마의 변을 밝히는 자리에서
두 후보 모두 군수 재임 당시
추진하고 계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자신이 남해군수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창선 구간 국도 3호선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가 만약 재선이 된다면 이러한 큰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있도록 "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해저터널 이러한 사업들은 국책사업으로서 많은 예산이 들어갑니다. 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들은 대통령의 관심이 있어야 하고 "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정부 여당의 결정이 있어야 합니다. "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 모두 터널 완성 뒤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문화, 생활 등
지역 인프라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망운산에서 봉황산으로 이어지는 7km의 케이블카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 케이블카가 만들어져서 관광객의 동선이 확보가 되면..."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도로망 확충이라든지 주거단지 조성은 당연한 귀결이고요. 어쨌든 우리 군민들께서 소득 창출이 되도록, 정주여건이 되도록,"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천만 관광시대의 수용태세를 갖출 수 있는... "

남해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분야의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두 후보가 가진
맞춤 공약들이 쏟아졌습니다.

박 후보는
남해 농수산물 물류센터 수도권 유치와
남강댐 방류 어민 피해 대책 등을 약속했고
장 후보는
해양수산분야 수요를 담당하는
군청 해양수산국 신설과
각 지역 수산 전문인력 배치를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유통 판매도 저희들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분야도 많이 개척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군수가 되면 해양수산국을 만들어서"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어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의 많은 사업들을 따와서... "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소치도 근방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은 범법자가 되기 일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공동조업구역으로 만들어서 우리 어민들의 "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원할한 조업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상호정책 토론에서는 군수 재임 시
논란이 일었던 사업에 대한 지적과 함께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날선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남해군의 신청사 위치 선정 문제가 아주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되는데 그런데 다수의 군민들은 "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 "장 후보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것이 아닌가 그런 의문을 제기합니다. "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 "8억 원이라는 부채를 재산신고에 누락했다는 이 사실은 참으로 우리 군민들을 기망하는 행위입니다. 정말 박 후보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을
미리 살펴볼 수 있었던
scs 남해군수 후보자 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지역채널 8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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