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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당 투표에 달렸다"..지역 비례대표 누가 뛰나

2022-05-26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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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1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시작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게 바로 광역·기초비례대표 의원 투표인데요. 인물이 아니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당선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여)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각 정당투표 득표경쟁도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 비례대표 후보는 누구인지 차지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각 정당에서 우선 순위를 정해 뽑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들.
비례대표 의석은
유권자들의 정당 투표로 배분됩니다.
기본적으로 5% 이상 정당 지지를 얻어야
비례대표 자격을 얻습니다.

(CG1) 배분방식은 5% 득표율을
넘긴 정당들만 유효 득표수를 합산해
이를 백분율로 환산합니다.
그 뒤 비례대표 의석수를 곱해
해당 정수만큼 우선 배분합니다.
정수만큼 배분하고 남은 잔여 의석은
소수점 이하가 큰 순으로
각 의석 할당 정당에 배분합니다.

그렇다면 지역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는 누가 이름을 올렸을까

(CG1) 먼저 경남도의원 비례대표의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에선
추천 1순위로 한상현 후보를,
이어 유형준, 신순정 후보가 자리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1순위로 박진현 후보를,
그 뒤로 노치환, 전현숙, 이춘덕,
임진희 후보가 비례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은 김순희 후보,
기본소득당 최미희 후보,
녹색당은 김경희 후보,
진보당에선 정혜경 후보가
도의회 입성을 노립니다.
/////

(CG2) 기초의원 비례대표도 정해졌습니다.
3명을 뽑는 진주시의원 비례대표로
민주당에선 신서경, 손미영 후보를,
국민의힘은 양해영, 최호연 후보,
정의당 정순자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사천시의원 비례대표 2명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는데,
민주당 정서연, 국민의힘 임봉남 후보가
그 주인공입니다.

군의원 비례대표로는
하동에선 2명을 뽑는데 민주당은 최민경,
국민의힘은 김민연, 하정미 후보가 등록했고,
비례대표 1명을 뽑는 남해에선 민주당 이화심,
국민의힘 장영자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한
함양군의원 배우진 후보와
산청군의원 김남순 후보는
민주당 등 다른 당 후보가 없어
각각 비례대표 무투표 당선자가 됐습니다.
////

6월 1일 지방선거에선
특히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얼마나 '5%의 벽'을 넘어
지방의회 입성에 성공할지도 관전 포인트.

경남의 유권자들은 정당 투표를 통해
도의원 비례대표 6명,
시.군의원 비례대표는
18개 선거구에서 모두 36명을 뽑게 됩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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