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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확진자 감소세 서부경남..확진자 격리는 일단 유지

2022-06-20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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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감소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 방역당국은 확진자 일주일 격리 의무를 유지하는 한편 요양병원,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CG]
최근 4주간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22주차에
약 8천명이 확진된 이후
꾸준히 확진자 수가
감소폭을 그리며
최근 1~2주 사이엔
3천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

서부경남도 마찬가지.

진주에선
지난 9일부터 열흘 넘게,
사천에선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 넘게
일일 확진자가
두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데
군 지역의 경우에는
일일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날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현행 일주일로 정해져 있는
확진자 격리를
일단 다음달 17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분석 결과 격리 해제 시
확진자 수가 재반등할 가능성이
아직까진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방역 지표
기준을 충족할 경우
그 이전이라도
조정이 가능하단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헌주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는 있으나 전환 기준 지표 달성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유행 상황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 인터뷰 : 김헌주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 "관리해 하반기 예방접종으로 안전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는 현행 7일 격리 의무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됐습니다.

예방접종자와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됐던 대면 면회가
누구나 가능해진 겁니다.

또 면회객 수의 경우
기존 4인 제한에서
시설 상황에 따라 범위를
조정할 수 있게 바뀌며
신규 입원·입소자, 종사자에 대한
검사 횟수도 축소됩니다.

▶ 인터뷰 :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다만 사전예약제, 또 면회자 사전검사 실시와 함께 면회 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면회 전후에 환기 등과 같은"
▶ 인터뷰 :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안전한 면회를 위한 기본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준수해 주셔야 합니다. "


방역당국은 이밖에
입원·입소자에 대한 외출·외박과
외부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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