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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재선' 진주·남해 지자체장..민선 8기 본격 개막

2022-07-01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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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일 출범식으로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서부경남 민선 8기 지자체들. 특히 진주와 남해는 민선 7기에 이어 같은 지자체장이 연임하게 됐습니다.
(여)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앞으로 4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계획을 밝혔는데요.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부경남지역
지방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곳은
진주와 남해, 두 곳입니다.

두 지자체장 모두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
먼저 조규일 진주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또 한 번 지지를 보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민선 7기부터
추진해온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반드시 완성하라는 사명을 받들고 민선 8기 진주시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할 것을 천명합니다."

이와 함께
조규일 시장은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미래산업도시 구축을 꼽았습니다.

서부경남 KTX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따라
지역 불균형, 인구유출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지역의 자생동력을 키우겠단 겁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UAM산업과 항노화바이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장충남 남해군수 역시
경찰수련원 유치,
신청사 건립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민선 7기에 이어
매끄럽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앞으로 4년 동안 남해는 굉장한 변화와 발전 또 획기적인 움직임이 있습니다. 정당을 떠나서 이념을 초월해서 오직 남해 발전을 위해서"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리면서... "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선 8기 남해 군정
첫 번째 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의 조기 착공과
해저터널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을 미리 만들 것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도로망을 확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남해군의 여러 가지 개발 사업을 위해서"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또 해저터널 이후에 일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또 한 번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진주와 남해 지자체장.

지역민들의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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