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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비전 반영된 첫 행보..민선 8기 첫걸음

2022-07-01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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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민선 8기가 개막했습니다. 서부경남 시장 군수들은 첫날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여) 취임식과 함께 첫 행보를 시작한 초선 시장, 군수들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선 8기의 닻이 올랐습니다.

서부경남에서
수장이 바뀐 지역은
사천과 하동,
그리고 산청, 함양
총 4곳입니다.

취임 첫날,
신임 시장 군수들의 행보는
비슷한 듯하면서도 달랐습니다.

우선, 사천을 이끌
박동식 신임 사천시장은
사천시청에서 취임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박동식 / 사천시장
- "일로써 사천시에 헌신하는 공직자, 일로써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공직자가 인정받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선언합니다. "

취임식 직후
박 시장은 시청 직원,
언론인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힘이 들더라도
공직자들이 바쁘게 움직여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 전진기지 조성과
교통물류 획기적 변화 등
7대 비전을 함께
실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함양의 수장이 된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소통과 청렴, 공정과 비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만큼,
군민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첫출발을 알린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 "대외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 군민들 모두가 함양사랑으로 힘을 모아 나가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 "그 선두에 제가 서겠습니다. "

취임식 이후, 진 군수는
언론인, 주요인사,
간부공무원 등과 인사를 나누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소통에 힘을 쏟은 행보입니다.

***

같은날 취임한
이승화 산청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았습니다.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 후
각 읍면을 돌며
현장 상황을 살폈습니다.

지역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

순방 후 군청으로 이동한 이 군수.

간부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화 / 산청군수
- "우리 다 같이 저부터 여러분들, 600여 공무원들 손을 맞잡고 산청을 위해서 한 발 더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하승철 신임 하동군수는
취임식 전,
군민들을 먼저 만났습니다.

군민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공식 일정을 시작한 겁니다.

이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을 초청해
취임식을 진행한 하 군수.

역시,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하승철 / 하동군수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군정비전은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입니다. "

지역별 비전에 따라
일정은 조금씩 달랐지만,
더 나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의지 만큼은 한마음이었던
초선 지자체장들의 첫날.

지역민들은
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정진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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