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닻 올린 민선 8기..경남도지사·교육감 '출항'
(남) 지난 1일부터 민선 8기의 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선거의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 첫 도지사직을 지내게 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첫 3선 경남교육감인 박종훈 교육감의 취임식도 열렸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수위 구성 이후
조직개편까지 입법예고하며
행정혁신의 의지를 보였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본격적인 민선 8기 도정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도지사 직이 비어있었던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열린 취임식.
박 지사는 우선
우선 경남도청과 산하기관들을
성과와 도민을 우선시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도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경남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시대의
선두에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 "민선 8기 출범을 기점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더욱 본격화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 "이끌어왔던 우리 경남이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경남의 운영을 책임지는
도지사에 이어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취임식도 열렸습니다.
경남 첫 3선 교육감인
박종훈 교육감은
초선과 재선 시절,
'미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취임식에서도
학생들의 개별성이
삶의 힘이 되게끔 만들고,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자립'과 '공존'이라는 새 가치를
경남 교육에 담아낼 것이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종훈 / 경남교육감
- "한 개인에게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의 힘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다른 존재와 협력해서 보다 나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 인터뷰 : 박종훈 / 경남교육감
- "공존의 힘을 길러주는 것을 말합니다. "
/
도민들의 삶과
경남 교육의 미래를 짊어질
경남도지사와 교육감.
지난 민선7기의
성과와 과제를 이어
새로운 민선8기 지방자치시대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 지
주목됩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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