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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읍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동'

2022-08-24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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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천읍 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인 사천읍시장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가기 위한 사전단계로 쇼핑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들이 갖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때 인근 우시장,
오일장과 함께
호황을 이뤘던 사천읍시장.

지금은 여느 전통시장과
비슷하게 상권이 약화됐습니다.

등록된 174개 점포 중
영업 중인 곳은 100여 곳에
그치고 있을 정도.

본격적인 변화를
추진한 것은 지난해부텁니다.

정부의 특성화 첫걸음시장
공모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상인들은 우선 국시비등
2억 7천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
시장 내 위생방역과
전 점포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인 스마트 교육을 통한
쇼핑 인프라 확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상찬 / 사천읍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 "조직역량 강화 특히 상인분들 자생력 강화를 하기 위해서 상인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마케팅 부분과"
▶ 인터뷰 : 김상찬 / 사천읍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 "그 다음에 VMD라고 상품 진열에 관련된 것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5 05 32 14]

사천읍시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뒤, 2차로
정부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
도전할 계획인데
이 경우 사천읍시장을 경유하는
다양한 문화관광상품들을
기획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시장 내 조달이 가능한
식품들을 종합해
밀키트형 상품을
개발하거나,

과거 시장 활성화의
시너지요소가 됐던
이벤트성 오일장을 정례화하는
방안들도 상인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찬 / 사천읍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PIP)
- "오일장을 다시 개장한다든지 아니면 매대 개선 부분들, 그리고 밀키트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 인터뷰 : 김상찬 / 사천읍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PIP)
-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문화관광형시장에서 추구하는 목표가 되겠습니다. "
[05 06 03 28]

읍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이지만
대형마트들의 입점과
소비 패턴의 변화 등으로
갈수록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사천읍시장.

상인들의 자구노력과
정부와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특성화시장에 이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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