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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연휴 여파 '일시적 증가세'..독감 동시 유행 대비해야

2022-09-14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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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추석 연휴 이후 반등하는 모양새입니다. 계절 독감과의 동시 유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여)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이 보다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CG IN]
14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선 84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진주가 538명, 사천 166명,
군 지역은 각각
3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지난 5일 이후 닷새 가량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서부경남 확산세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을 기점으로
반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6천 명을 훌쩍 넘어가던
경남 전체 확진자는
천 명대로 떨어졌다가
지난 13일 다시
6천 명대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CG OUT]

연휴 동안의
이동량 증가가
확산세에 영향을
미친 셈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번 추석 연휴는 일률적인 모임·이동 제한이 없었기에 많은 분들이 가족과의 만남을 위해 이동을 하셨습니다. 일평균"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동 인원은 632만 명으로 작년에 비해 15.8%가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하루 새 10만 명대에 가까워지면서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확진자가 증가할 수도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함께 확산 중인 독감에 대해선
대비가 필요하며,
동시유행 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와 독감 백신의 경우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기석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한쪽 팔에 독감 백신 맞고 같은 날 그 자리에서 바로 반대쪽 팔에 코로나 백신을 맞으시면 됩니다. 다만 아직, 독감 백신이"

▶ 인터뷰 : 정기석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아직 안 나왔기 때문에 시작되면 그때 맞으실 때 같이 맞으시면 되고, 다행히 2가 백신이 10월 초에 나오니까..."

동시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독감.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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