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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새 둥지 튼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 역할 '기대'

2022-09-14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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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사천 실안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동안 임시 사무소 운용으로 업무에 여러움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여) 이번 신청사 개소를 계기로 지역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남에서 전남까지
전체 면적 535.6km²에 이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하지만 정작 공원을 관리하는 사무소는
단독 청사가 없어
사천 용현면의 협소한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사천시 실안동에
신청사를 짓기 시작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6월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소했습니다.

/
▶ 인터뷰 : 박동식 / 사천시장
- "계속적인 공원시설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도 알리고 해당 지역의 경제도"

▶ 인터뷰 : 박동식 / 사천시장
-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제가 남해군수니까 여담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 좋은 사무소가 남해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참으로 아쉽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사무소가) 우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전체를 위해 있는 것이니까 저도 남해군수로서 정말 직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

사업비 약 68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연면적 2,174m², 3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행정과와 해양자원과,
탐방시설과 등 3개 과와
2개 분소로 구성됐는데,
모두 82명의 직원들이
일하게 됩니다.

[S/U]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본격적으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지역 상생 역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이미 사천시와 함께
국내 첫 해양생태체험교육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센터는
실안관광단지에 들어설 예정인데,
주변에는 해양레포츠 교육센터와
수중탐방로,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인터뷰 : 김병부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
- "지역 주민들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국립공원사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새로운 청사가 생기다보니 그만큼 우리"

▶ 인터뷰 : 김병부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
- "지역 주민들하고 더 가깝게 갈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생긴 것 같아가지고 저희들도 상당히 기뻐하고..."
/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린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서부경남의 바다를 알리는 한편
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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