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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이젠 SNS로 소통"..지자체들 앞다퉈 온라인 홍보·참여 강화

2022-09-15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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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SNS가 요즘 지자체들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여) 경남도와 도의회에서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홍보와 지역민 참여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차지훈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경남도청 내
'열린 도지사실' 운영에 들어간 경남도.
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도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본격적인 도민 소통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도는 박완수 도정 출발에 맞춰
도민들이 도 홈페이지나
도 공식 SNS '갱남피셜' 등에 접속해
도정 소식을 보다 발 빠르게 접하고,
민원 제기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완수 도지사도
도민 눈높이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지난 1일 경남도 실국본부장회의)
- "도민들이 접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그리고 도지사나 각 부서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을 한눈에 스크린에서 보고"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지난 1일 경남도 실국본부장회의)
- "그 내용들은 언제든지 각 부서에 전파가 돼서 그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에 대해 해결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도 SNS를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강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NS 4개 채널을 운영 중인 도의회는
최근 체계적인 SNS 운영을 위해
소셜미디어 통합 브랜드
'의회와 도란도란'을 제작해 선보였습니다.

또 도의회는 다양한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주요 정책 토론회를 SNS로 실시간으로 전하고,
내년엔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도
생방송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치홍 / 경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
- "TV나 신문 등 기존 홍보방식과 함께 SNS를 활용한 의정홍보도 적극 추진해 열린의회를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제12대 "
▶ 인터뷰 : 노치홍 / 경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
- "경남도의회가 시작하는 첫해인 만큼 도민과 더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2014년부터
SNS 채널들을 운영하기 시작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집중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기관부문'에서
'대상'까지 받았습니다.

SNS 스튜디오까지 구축.운영해
각종 온라인 판촉활동도 진행 중인 하동군과
관광캐릭터 하모를 적극
SNS 지역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진주시...
실시간 정보 전달, 쌍방향 소통을 넘어
기획에서 출연, 콘텐츠 제작까지,
일선 지자체들의
온라인 홍보 경쟁이 뜨겁습니다.

민선 8기 초기, 온라인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을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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