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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업 유치 방안 '도마'

2022-09-20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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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제9대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어제(20일) 시작됐습니다. 첫날에는 진주시가 기업 유치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여)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우주산업과 관련해서도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경남도의 설문조사에서
서부경남 지역민들은
청년층 인구유출을
서부경남 지역의 약점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일자리나 학업 등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절실한 상황.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역 내 기업 유치와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여 간
진주시가 유치한 기업이
7곳에 불과하다며
기업 유치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김형석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 "기업 유치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여기에 지금 본 의원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타지역에 있는"

▶ 인터뷰 : 김형석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 "기업 유치를 위한 이전 계획이나 신설 계획이 있으면... "

이에 대해 진주시는
최근의 성과를 들며
타 지역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일 / 진주시 기업유치단장
- "(최근) 뿌리산단에 한 개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계속 외부 기관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고"

▶ 인터뷰 : 김성일 / 진주시 기업유치단장
- "또 우리 진주에 있는 기업이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진주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해서도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최민국 /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
- "(항공우주청 관련) 배후기지라든지 관련 기반이나 관련 기업 유치에 좀 선제적으로 나가줘야 된다는"

▶ 인터뷰 : 최민국 /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
-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계획에 대해서... "

▶ 인터뷰 : 김성일 / 진주시 기업유치단장
- "10월 초가 되면 과기부에서 우주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선정을 하게 됩니다. 후보지 선정... 결정이 되는 건데 그게 되면"

▶ 인터뷰 : 김성일 / 진주시 기업유치단장
- "아직 기관이 확정이 안 돼서 여기서 말씀 드리긴 어렵고 확정이 되면 연관돼 오는 기업은 진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더불어
기존 기업들에 대한 지원 역시
내실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 윤성관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 "밖에 산토끼 잡으러 다니다가 내 집에 있는 집토끼 놓치는 이게 더 큰 손실이에요. (기업유치단과) 기업통상과가 같이"

▶ 인터뷰 : 윤성관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 "힘을 합쳐서 기존에 있는 기업들 잘 관리하고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게끔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선
오목내지구 개발과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
공공배달앱 배달의진주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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