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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대송산단 분양 시동..유치 위한 다변화 '집중'

2022-09-20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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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역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대송산단 정상화. 오랫동안 해결이 되지 않은 해묵은 과제이기도 합니다.
(여) 민선 8기 하동군정 역시 산단 내 기업유치를 위해 새로운 접근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공영개발로 전환된 뒤
두 건의 분양 계약이 체결된
하동 대송산단.

분양 대상 면적인
81만 제곱미터 중
약 12만 천 제곱미터가 분양돼
현재 분양률은 15% 정도입니다.

앞서 분양 계약을 맺은
두 기업은 본격적으로
부지 개발에 나섰습니다.

경남QSF의 경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시설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수소발전은
착공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입니다.

지난 4월에는
수협사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순조롭게만 진행된다면 올 연말쯤
3만 3천 제곱미터 부지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2027년부터
배합사료를 의무화하겠단
정부의 지원도 따른 만큼
계약까지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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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강지영 / 하동군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 "수협사료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는 건설과 운영 단계를 합해 생산유발효과 2,31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28억 원, "
▶ 인터뷰 : 강지영 / 하동군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 "고용유발효과 930명입니다. "

이런 가운데 하동군은
기존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산단 정상화에
나설 뜻을 내비쳤습니다.

분양만을 위한 무분별한 기업 유치보단
군민들과 지역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놓겠단 겁니다.

이를 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과 첨단산업 등
특정 업종에 집중하고
대규모 획지를 소규모로 분할해
강소기업들도
문을 두드리게 하겠단 계획.

232824-232837
▶ 인터뷰 : 강지영 / 하동군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 "유치업종 다변화와 대규모 획지의 소규모 분할을 통해 제조업 기반 강소기업 유치가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첨단산업 및 복합물류 거점"
▶ 인터뷰 : 강지영 / 하동군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 "대송산업단지가 되도록... "


하동군은
최대 30%까지 지원이 가능한
입지보조금을 경쟁력으로
기업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송산단 정상화.

민선 8기 하동군정에선
저조했던 산단 분양률을 끌어올리고
엉켜있던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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