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막 내린 전국체전..선수들에게 묻다
(남) 3년 만에 돌아왔던 전국체전이 일주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습니다.
(여)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선수들은 벌써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국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제103회 전국체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열렸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이번 대회는 뜻깊었습니다.
▶ 인터뷰 : 김도연 / 서울 삼성전자 육상단
- "전국체전이 이번에 3년 만에 열렸는데 오랜만에 시합을 뛰게 돼서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오랜만에 2관왕을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대회 참가 선수들 모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습니다.
때문에 메달 색깔과
순위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 후회는
없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임영기 /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 "1학년 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한 번 우승하고 3년 동안 성적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졸업 전) 마지막 대회를 "
▶ 인터뷰 : 임영기 /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
▶ 인터뷰 : 조경민 / 강원 강릉고등학교 야구부
-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결승전 준비했고 게임도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결승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와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그 전"
▶ 인터뷰 : 조경민 / 강원 강릉고등학교 야구부
- "게임 잘해서 기분 좋습니다. "
또 선수들은
울산시민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경기들이 펼쳐졌던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오창기 / 경남 김해가야고등학교 육상부
- "이 정도까지는 잘 뛸 줄 몰랐는데 성적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다른 지역의 사람들 많이 오고 울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오시니까"
▶ 인터뷰 : 오창기 / 경남 김해가야고등학교 육상부
- "더 좋은 분위기에 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인터뷰 : 박종은·양영민 / 경기 남한고등학교 핸드볼부
- "일단 공기 좋고요. 그리고 주변 환경들도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남하고의 명성에 걸맞게 계속 우승하고 싶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이 끝은 아닙니다.
더 높은 단계로 가기 위한
다음 도전이 기다리고 있기에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주먹을 불끈 쥡니다.
▶ 인터뷰 : 김규태 / 충북 제천시청 육상팀
- "목표는 전국체전 2관왕이었는데 이루게 돼서 다행이고 이어서 내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서 다시 한번 좋은 기록"
▶ 인터뷰 : 김규태 / 충북 제천시청 육상팀
-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
▶ 인터뷰 : 이호성 /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 "은색 말고 금색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우승하니까 기분 정말 좋습니다. 저는 고교 마지막 무대를 여기서 끝내지만 제 후배들은"
▶ 인터뷰 : 이호성 /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 "앞으로 1년, 2년 더 남았기 때문에 왕조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탠드업]
일주일간 울산 전역을 물들인
선수들의 땀과 눈물.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새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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