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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리 할머니도 그럴 텐데요"..디지털 교육 나서

2022-11-23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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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디지털 기기가 발전되며 노년층은 소외 현상을 겪곤 하는데요. 진주에선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멘토링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 노년층을 상대로 자주 발생하는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 건데요. 조서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할머니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

어르신 상대
디지털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듣는 겁니다.

교육에 나선 강사는
대학생으로,
자원봉사자입니다.

▶ 인터뷰 : 박준호 /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 "디지털 격차 해소라는 주제 아래에서 어르신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학생들이 모였고, 그 뜻을 이루고자 저희가 이렇게 모여서 "

▶ 인터뷰 : 박준호 /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 "봉사하고 있습니다. "

교육 내용은
갑작스런 장례 등에 대비해
노년층에서 가입하곤 하는
상조회사 관련 사기와
보이스피싱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교육이 끝나자,
앳된 학생들이
할머니 곁에 다가가서
교육 내용을 직접
실습 시켜줍니다.

2:1 혹은 3:1 수준의
소규모 멘토링에
나선 학생들.

지난주 수능을 마친
진주 지역 고등학교 3학년으로,
역시 자원봉사자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할머니들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 인터뷰 : 조준영 / 진주중앙고 3학년
- "저희 할머니를 아직 많이 만나보고 있으니까 할머니가 안 당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알려드리고 있어요. "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멘토링에 앞서
사전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좀 어려워 하시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한테 가서 도와드리면 돼요"

노년층이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알려준 겁니다.

이런 교육 덕분인지,
손녀, 손자뻘
학생들과 함께한
멘토링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 인터뷰 : 이현수 / 진주시 주약동
- "(스마트폰에) 별로 익숙하진 않고 젊은 사람들처럼... 문자 정도 보내고 카톡하고 사진 찍는 그 정도..."

▶ 인터뷰 : 이현수 / 진주시 주약동
- "젊은 애들이 해주니까 믿음도 가고 좋아요. "

시대가 변해가며
디지털 격차가
커지고 있는 요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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