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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해안 해양 관광에 '항공' 더한다

2023-05-23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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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가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몇 차례 전해드린적 있죠.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을 활용한 해양항공 관광에도 도전하고 있는데요.
(여)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이 모인 K-UAM 드림팀과 손잡고 UAM 상용화애 나섭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환경과 교통 문제의
해결 방안 가운데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UAM.

국토부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이 UAM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K-UAM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경남도가 K-UAM 드림팀이라 불리는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 등
4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도가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 산업에
UAM을 도입하기 위해섭니다.

[박완수 / 경남도지사 :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여러가지 전기들을 많이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 한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UAM을 통한 남해안 관광이 한국 국민에게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지도록 하겠습니다.) ]

경남도는
남해안이 다도해인 만큼
해안선과 섬들이 아름다워
항공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는 입장.

참여 기업들 역시
남해안권 UAM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지역 항공 인프라가 이미
확보돼있어
향후 UAM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윤형중 / 한국공항공사 사장 : 한국공항공사 같은 경우는 공항을 김해공항, 사천, 여수, 무안...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적인 포스트를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UAM이 뜨고 나면은 거점이 될 것입니다. 지역 균형발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

경남도와
참여 기업들은
각자 행정이나 시스템,
제조 분야에서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먼저 경남도는
운용부지와 사업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한국공항공사는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전용 통신망을 만들고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
티맵모빌리티는 여기에 지상교통을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 참여 기업들과 함께
2025년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에 도전할 예정.

남해안의 자연환경과
미래 항공서비스를 합쳐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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