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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선율이 수정초 등굣길에 울려퍼졌습니다. 수정어린이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등굣길 음악회가 3년 만에 다시 시작된 건데요. 전성현 기자가 아름다운 현악기들의 선율을 따라가봤습니다.
【 기자 】
아주 특별한 아침..'음악이 흐르는 등굣길 음악회'
장소: 수정초등학교
수정어린이오케스트라 현악앙상블
제목: 언제나 몇번이라도(Always with me)
학생·학부모 등 30여 명으로 구성
사뭇 진지한 모습의 아이들
연주에 빠져들며 하나가 되는 오케스트라
박미리 수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담당교사
이번 연주회는 1주차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목관악기, 타악기
그리고 금관악기 오늘 현악 앙상블 이렇게 파트별로 나누어서 전 파트가 참여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기획하였습니다.
발길을 멈추고 연주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이아진 수정초등학교 6학년
"멋진 음악 덕분에 등굣길에 기분이 좋아졌다.", "연주하는 모습이 멋지다."라는 등 이런
말을 해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연주를 한다는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좋아해 주는 친구들도 많아서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등굣길 음악회
코로나19 여파로 중단..3년 만에 재개
강호경 수정초등학교 교장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고 했는데 이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정서적인 안정들 도모하고 이것을 통해서 학교폭력도 예방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수성도 높이는...
촬영기자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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