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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영농소식 - 치유농업

2023-06-09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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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는 '치유농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치매와 우울증 예방 효과 등이 입증되고 있는데요. 생생영농소식, 이번 시간에는 치유농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임석동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코로나로 인한 여파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남겼고
그로 인한 현대인들의 관심사도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과
이를 활용한 농업활동을
건강회복의 유지와 증진에 활용하는
치유농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식물, 곤충, 농업경관 등의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의미합니다.

네덜란드 같은 농업 선진국에서는
치유농업이 보편화 되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많은 치유농장들이
생겨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남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치유농장들이
지난해까지 39개소가 있으며
이와 같은 농장들이
대상자들에게 최적의
치유효과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초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은 2021년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이
전격 시행되면서
그간 많은 연구를 통해서
치유농업의 건강증진
효과를 입증시켰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노인들의 인지건강 증진,
대사성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
청소년 폭력성 감소,
학교폭력 문제 완화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었습니다.

향후, 치유농업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지역의 콩 파종시기는
6월 중순에서 하순입니다.

파종 깊이는 대립종 3∼4㎝,
소립종은 2∼3㎝가 적당하며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논 콩 재배의 경우
배수시설 설치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밭 콩 재배 시
땅의 비옥도에 따라
웃자람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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