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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청에서 치유와 힐링을"..2023산청엑스포 '팡파르'

2023-09-15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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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35일 동안의 대장정이 시작된 건데요.
(여)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마련됐습니다. 어떤 콘텐츠들이 준비됐는지 다녀왔습니다. 조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막을 올렸습니다.

산청에서
10년 만에 개최된
엑스포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생겼고,
행사장 문이 열리자마자
산청에 사는
다둥이 가족이
가장 먼저 입장했습니다.

인터뷰> 황원 / 산청군 신등면
: 엑스포가 열리길 기다렸죠. 산청에서 하는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 그리고 오늘 막내 아이가 100일입니다. 100일이라, 아이한테 선물도 해주고 싶고,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서 일찍 왔습니다.

인터뷰> 한시영 / 산청군 신등면
: 1회 때는 저희 남편이랑 저 둘이서만 단란하게 자원봉사자로 참석했었는데, 10년이 흐른 지금, 딸 넷과 특히 막냇딸 100일 축하날인데 참석하게 돼서 되게 뜻깊습니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 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산청엑스포.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한방과 의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꾸려졌습니다.

주 행사장인
엑스포 주제관에서는
동서양의 불로장생과
한의약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됐으며,

항노화 힐링관에서는
컬러테라피 요소가 가미된
오행의 방을 비롯한
각종 체험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박정준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 발전되어 가고 있는 세계전통의약을 선보이기 위해서 세계전통의약관과 항노화힐링관 그리고 여러 가지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항노화 산업관을 개장하고, 기존에 있는 엑스포주제관이라든지 힐링교 등을 개장해서...

이번 엑스포의
목표 관람객은
30개 국가
120만 명입니다.

개장 첫 날부터
건강과 힐링을
찾으러 온
관람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이성돈 / 제주특별자치도
: 오늘 이 행사장에서 약초도 보고 온갖 체험도 하고, 하늘을 날아갈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를 위해
어린이 별도 공간이 조성됐고,
MZ세대를 공략해
미로공원 등도 만들어졌습니다.

또, 행사장이
넓은 점을 고려해
노약자 이동
편의 시설이
준비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화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 우리 4년 동안 엑스포 준비 많이 했습니다. 국민들과 우리 산청 군민들, 많이 관람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홍보하겠다는 목표로
대장정을 시작한 엑스포는
다음달 19일까지
동의보감촌과
산청 IC 축제광장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S/U]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시작됐습니다.
35일 동안 산청과 한방, 약초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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