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항공국가산단 내년 준공 앞두고 본격 분양
(남)국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갑니다.
(여)내년 10월 준공까지 1년 가량 남기고
부지 조성과 더불어 교통인프라 구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성 사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강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5년 전 시작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진주와 사천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주지구는 진주시 정촌면에
사천지구는 사천시 용현면에
추진되는 가운데
총부지 면적은
165만 제곱미터.
50만평 규모입니다.
(s/u)
"여기는 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입니다.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현재 공정률은 65%입니다.
시행사인 LH는 하반기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갑니다."
진주지구는 공정률이 75%로
내년 10월 쯤
준공 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일부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을 들어갔지만
세계경제 위기와
항공산업 침체가 겹치면서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
사업 시행자인 LH는
다음달
본격적인 분양을 위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0월 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추진하고
산업용지 분양을
공고할 계획입니다.
사천시의 경우
항공산단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해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교통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방태섭 /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장
"(남해고속도로) 축동IC에서 국가산단까지 거리가 조금 멀어서 국가산단에서 항공산업대교를 건설해서 축동IC로 바로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중에 있습니다. 아마 단축은 5분 정도 짧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항공산단 조성공사와
주변 인프라 조성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분양도 순풍이 불 수 있을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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