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서부경남지역 유권자수 모두 줄어
4월 10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서부경남지역 유권자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지난 총선보다 전반적으로 유권자수는 줄어들었는데요. 사천을 제외한 5개 시군엔 여성 유권자 비율이 더 높은 것도 눈에 띕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경기와 서울, 부산 다음으로
유권자가 많은 경남.
경남지역 유권자는
모두 277만 9천여 명으로
지난 21대 선거보다
4만 3천여 명 줄었습니다.
경남 유권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유권자 비율이
약 50.1%로
여성 유권자보다
근소하게 많습니다.
[CG]
서부경남지역의 경우에도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유권자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진주 29만여 명과
사천 9만 4천여 명,
하동 3만 8천여 명 등입니다.
특히 하동의 경우
지난 총선보다
3,500여 명 줄었고
남해와 함양도
각각 2,200여 명, 1900여 명
감소했습니다. //
[CG]
인구수 대비
국내선거인수 비율을 살펴보면
진주와 사천은 85%이상,
군 단위 지역은
모두 9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머물고 있는
서부경남지역 군민 중
적어도 10명 중 9명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겁니다.
특히
산청의 경우엔
국내선거인수 비율이
경남지역에서
합천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CG]
서부경남지역 유권자를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사천시를 제외한
5개 시군은
여성 유권자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서부경남지역은
51.8%를 기록한 남해로
파악됐습니다. //
한편 경남지역 내
투표소도 확정됐습니다.
진주 80여 곳, 사천 30여 곳 등
경남지역 내
90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시군청,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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