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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비행장에서 열리던 사천에어쇼가 격년제 개최로 결정된 후 올해 첫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형전투기 KF-21의 시범 비행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점으로 지적된 관람객 편의시설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진성 기잡니다.
【 기자 】
사천에어쇼가
10월 가을하늘을 수놓습니다.
올해 행사는
격년제 개최로 전환된 후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는
첫 에어쇼입니다.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KAI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가장 주목받는 볼거리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입니다.
지상 전시와 함께
시범 비행이 펼쳐집니다.
에어쇼의 백미인
곡예비행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공군의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이
짜릿한 비행을 선보입니다.
군용 항공기와
민간항공기를 비롯해
항공장비까지
역대 최다 품목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순수 민간인을 위한
국내 유일의 에어쇼인만큼
체험부스도 마련됩니다.
2년 전 행사에서
40만 명이 방문해
큰 불편을 겪었던
교통혼잡과 편의시설 문제는
대폭적인 손질에 나섭니다.
▶ 인터뷰: 윤승완 / 사천시 에어쇼기획팀장
차량이 정체되고 막히는 구간에 일단 교통통제소를 설치하고 일방통행 구간하고 통제 구간을 지정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셔틀버스가 경유지를 거쳐 행사장을 들어갔는데 올해는 임시주차장에서 노선 경유지 없이 직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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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을 분산시키기위해
군부대 출입통로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동식 화장실은
300개 가량 확보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사천시는
행사장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관람 희망자는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에서
관람날짜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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