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완연한 봄기운..지역별 봄 축제는 (C)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경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봄 축제가 펼쳐집니다. 벚꽃부터 철쭉, 꽃잔디까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인데요. 지역별 주요 축제 소식,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먼저, 하동에서는
봄철 별미 미나리를
즐길 수 있는
청학미나리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로 재배된
향긋한 미나리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청학미나리판매행사,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본격적인
벚꽃 철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는
서부경남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이어집니다.
다만, 올해 개화 시기에 따라
일부 축제에서는
벚꽃이 만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립니다.
올해는 특별히 벚꽃 아래에서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진주에서는
공군교육사령부가 3월 29일
하루 동안 부대를 개방합니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사천 선진리성에서는
29일 토요일부터 이틀간
벚꽃이 성곽과 어우러지는
장관을 배경으로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진행됩니다.
[CG]
남해에서는
28일부터 이틀간
남해대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와 문화공연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29일부터는
창선에서 고사리축제가 열립니다.
고사리밭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밤에는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5일부터 이틀간은
함양 백운산에서도
벚꽃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
산청에서는 벚꽃 대신
형형색색의 꽃잔디가
장관을 선사할 예정.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열리는 꽃잔디축제는
조각공원 전체를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들일 전망입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간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봄 축체.
봄꽃과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당선자 확정
- (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지난 5일 진행된 가운데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진주와 사천지역은 5곳에서 투표가 진행돼 당선자가 가려졌습니다. (여) 사상 첫 전국동시선거를 통해 뽑힌 서부경남 당선자 얼굴을 강진성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새마을금고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서부경남은 단독출마가 많아...
- 2025.03.06
- (R) "한두 개쯤이야".. 몽돌 반출하다간 '쇠고랑'
- 해변 놀러가셔서 추억 남기신다고 조약돌 한 두개쯤 챙겨오셨던 분들 많으실겁니다. 최근엔 계획적으로 바다자갈을 대량으로 반출하는 이들이 있어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계속된 무단 반출에 주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엽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한 여성이 해안가에서 무언가를 주워 듭니다.주워든 물체가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지 다시 ...
- 2025.03.06
- (R) 사천시 "우주항공청 중심 복합도시 계획 반영"
-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 확정되면서 사천시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상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사가 들어설 국가산단과 연계해 복합도시를 세계적인 모델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결정되면서사천시가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시는 우주청이 들어설 용현면 국가산단 입지에 대해선조속한 청사 건...
- 2025.02.26
- (R) 올해 개교 100주년 학교만 6곳..'교육의 도시' 진주
- 교육의 도시라고 불리는 진주에는 역사가 긴 학교들이 많습니다. 1895년 개교한 130년 역사의 진주초등학교부터, 경상국립대와 진주교대 등 100년이 넘는 대학교들도 있는데요. 올해에만 6곳의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인구 규모 대비각종 교육 관련 기관과 시설이 많은 진주시.경남도 유일의초등교원 ...
- 2025.03.06
- (R) 고령자 면허증 반납 ‘미미’.."혜택 확대” 필요
-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이어지자 2018년 도입된 면허증 자진 반납제도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수는 늘고, 면허증 반납자 비율은 미미한 상황인데요. 반납에 따른 혜택을 대폭 확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김순종 기잡니다. 【 기자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이어지자2018년 도입된 면허증 반납제도.시행 8년차를 맞...
-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