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도 조직개편 예고..'항공우주산업과' 신설
(남) 경남도가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조직 통폐합과 부서 신설을 추진하는데요.
(여) 항공우주청 설립과 남해안권 내륙 개발 등서부경남 현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경남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앞서
24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우선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사·중복 조직의 통폐합이
주요 골자입니다.
기존의 경제 관련 부서들을
경제기업국으로 재편하고
창업지원단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S/U]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에는
항공우주청 설치와 관련된 업무를 맡을
항공우주산업과 신설도 추진됩니다.
/
항공우주산업과는
항공우주청 설치를 위한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건설국과
관광개발추진단도 신설될 예정인데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남해안 관광산업 개발 등
서부경남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서부경남을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남해안 거점도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
지역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당선인(지난 4월)
- "남부내륙철도가 완공이 되고 나면 우리 진주가 서부경남, 그러니까 남해안 내륙지역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죠"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당선인(지난 4월)
-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진주를 중심으로한 서부경남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
다만,
함께 내세웠던
경남도투자청의 경우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투자유치단을 신설해
서부경남 경제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기고
규모와 역할을 명확히 정한 뒤
추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편안은 7월까지
도의회에 전달된 뒤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
민선 8기 박완수호의
서부경남 경제 발전 계획이
어떻게 구현될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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