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하동 피서객 익수사고..진주 3중 추돌 교통사고
지난 2일과 3일, 하동군 화개면에서는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주말간 갑작스레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주말 동안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배수구에서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물.
빗물이 역류하며
바닥에 쌓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5시쯤,
진주시 정촌면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같은날
진주 상평산단 인근
도로에서도
물이 차올라
차량이 물에 잠길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강변도로와
따스하리교 등
진주의 일부 구간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주말간 갑작스러운
많은 비로
지역 곳곳에서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쯤,
하동군 화개면의 한 계곡에서
40대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에도
화개면의 한 하천에서
50대 B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로
소방이 출동해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
피서를 온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진주에선
4명이 부상을 입은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3일 오전 8시 40분쯤,
진주시 문산읍에서
SUV차량과 화물차 등
차량 세 대가
추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화물차 운전자와
후행 SUV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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