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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4선 성공 박대출 당선인..중진 역할 '기대'

2024-04-11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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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자 당선인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에 입성하는 서부경남 당선인 4명을 차례로 소개해 드리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진주갑으로 갑니다. 박대출 당선인은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중진 의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어떤 행보를 펼칠지 들어봤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에 가까운 시간,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성과 함께
박대출 후보의 이름이
수차례 울려 퍼집니다.

박 당선인은
개표 시작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상대 갈상돈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CG]
최종 득표율은
58.3%

지난 제19대부터 제21대 총선 당시
득표율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2위였던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는
1만 8천표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 박대출 / 국회의원 당선인(진주시갑) : 저에게 주신 기대 그리고 저에 대한 믿음. 잊지 않고 열심히 지금처럼 해온 것처럼 변함없이 의정활동으로써 보답을 드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3선 의원만 되도
중진의원으로 불리는만큼
4선 중진의원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큽니다.

제21대 국회를 살펴보면
총 297명의 의원 가운데
4선 의원은 20명,
비율로는 6.7%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목소리에 힘이 더 실리겠지만
책임과 역할도 커지는 자리입니다.

박 당선인은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자신의 손을 들어준 지역을 위한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대출 / 국회의원 당선인(진주시갑) : 제가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그것을 빨리 통과시키는 문제를 포함해가지고 제가 약속 드렸던 그런 것들을 충실히 앞으로 이행해 나가는 것.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번 지역구 선거 승리를
'민심의 무거움'과 '진주 시민의 기대',
두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는 박 당선인.

지역 내부는 물론,
지역과 중앙 정치를 연결할 수 있는
균형 갖춘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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