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한 주 만에 확진자 68% 증가..다음주 고비 되나
(여) 서부경남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부경남 일일평균 확진자는 전주에 비해 약 68% 늘어났는데요.
(남) 4차 접종을 이어가고 있는 방역당국은 또 다른 전염병인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CG]
11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3명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진주 872명과 사천 327명,
이밖에 군 단위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에
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간
도내 전체 확진자는
7만 7천여 명.
이달 들어선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확진자가 5만 9천여 명에 달합니다.
[cg]
한 주가 지날 때마다
확산세가 거세지는 모습인데
실제 지난주
1019.6명이었던
서부경남 일일 평균 확진자는
이번 주 1715명으로
전주 대비 68%가량 늘어났습니다. //
확진자 증가가 이어지며
재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국 누적 재감염
추정 사례는 모두 14만 명.
이중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2에 의한 재감염이
가장 많았습니다.
▶ 인터뷰 :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BA.2 중에서 초감염은 오미크론 시기에 감염됐던 부분이 36.5%를 차지하고 있고 그전에 초기에 델타에 감염되셨던 분들이 "
▶ 인터뷰 :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BA.2 감염의 한 4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
코로나19 4차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백신접종도
국내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11일
5천 명분의 백신을 도입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승인된 이 백신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그리고 확진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등을"
▶ 인터뷰 :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코로나19.
인구이동이 많은 휴가철에
다음 주엔 광복절 연휴까지
예정돼 있어 지역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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