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지역 스포츠·문화행사 '다채'
전국체전을 비롯한 굵직한 행사들이 가득했던 경남. 그런데 아직 경남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알릴 대회와 행사들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었던
제105회 전국체전.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출전에 더해
경남 곳곳에서
지역 축제 기간에 맞물려
대회가 진행되다 보니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세계신기록 1개를 포함해,
한국신기록 16개와
대회신기록 146개 등
많은 기록이 쏟아지며
볼거리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의 경우 14년 만에
종합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취상 1위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또 하나의 대형 스포츠 대회가
경남 개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원 3,500km 거리를
3주간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4'입니다.
[인터뷰]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투르 드 프랑스’처럼 샹젤리제 거리에서 시내의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것처럼 여러 바퀴를 도는 형식인 '크리테리움경기’를 도입해...
전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식 승인해
내년 개최가 예정된
'투르 드 경남 2025'의 준비 행삽니다.
다음달 7일부터 나흘간
남해안 4개 시군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남해안
약 280km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CG]
특히 3일차 대회는
남해에서 열리는데
남해충렬사에서 출발해
반시계방향으로
크게 도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
대회 기간엔
남해안 관광자원 알리기를 위한
각 지역 특색을 뽐낼 문화행사와
특산물 홍보 등도 더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대회기간 동안 해안지역과 산악, 평야, 농어촌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풍경과 특히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시군별 주요 관광지를 접목한 이색 코스가 도입되었습니다.
또 12월엔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남콘텐츠페어가
개최됩니다.
[CG]
60개 넘는 부스에서
경남지역 기업과 대학 등에서 만든
게임과 실감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잇섭과 에어진트H와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웹툰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여러 스포츠, 문화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 경남.
다채로운 경남의 모습과
우수한 지역관광 콘텐츠들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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