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문화가 소식 - 눈내골 흙이야기 동아리 정기회원전/극단 현장 초봄축제
(오프닝) 서부경남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정보를 전해드리는 <문화가소식>입니다. //
남해 설천면의‘눈내골 흙이야기 동아리’가
다섯 번째 작품전을 개최합니다.
‘눈내골 흙이야기 동아리’는
2018년 설천초 평생학습교육을 통해 설립된
도자기 동아린데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10명의 회원이
도자기, 유화 등 100여 점을 전시합니다.
동아리 회원들은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자리이며 우리 지역의 이야기와
정성이 담겨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설천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해군은 지역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는데요.
한 달간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2월 28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진주에서는 극단 현장이
'2025년을 여는 <초봄축제>’라는 기획으로
두 가지 색다른 공연을 준비하며
관객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먼저 첫 번째는 웃음과 실력 모두 갖춘
팀클라운이 대한민국 대표 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이는데요.
'경상도 비눗방울 요번에 안보면 언제보노!’
라는 제목의 유쾌한 업사이클링 버블쇼는
2월 28일부터 3일동안
진주시 동성동에 위치한
예술중심현장 3층 현장아트홀에서 공연됩니다.
극단현장이 마련하는
2025년을 여는 <초봄축제>
그 두 번째 공연은
극단 아토의 그림자 인형극
<어느날 까치를 보았는데...>인데요.
고 김은영 선생의 유작으로,
동양의 고전 장자우화를
붓그림과 그림자 인형으로 표현해
동양화같은 공연을 선보입니다.
1989년 첫 발표 이후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형식과 소재가 새롭고,
장자의 탁월한 비유를 잘 표현하는
수준 높은 작품인데요.
스승과 제자의 문답으로 이루어진 공연 속에서 깨소금같은 인생 조언을 들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동양 철학의 매력에 빠져보실 수 있습니다.
공연은 3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3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현장아지트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 (엔딩) 지금까지 ‘문화가 소식’ 함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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