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섹션R) 오늘의 SNS

2022-07-04

허준원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난데없는 음식 찌꺼기 투기 '황당']



무성한 풀들 사이로
흙이 보입니다.

흙의 색깔이 섞여있는 걸로 봐서
새로 덮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한 지역 커뮤니티에
누군가 젓갈찌꺼기를 차에 실어
자기네 집 앞에 버리는 걸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그 사람에게
버린 찌꺼기를 다 치우게한 뒤
흙으로 덮어 놓게끔 했다는데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상습범일 수도 있으니
다음에는 발견하자마자
경찰에 신고하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파전 인심에 모두가 '흐뭇']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

은박지에 포개져 있는
노릇노릇한 파전이 보이는데요.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단골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던 파전이 생각나
메뉴에는 없지만
사장님께 따로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받으러 가보니
식당 사장님께서는
돈을 안 받겠다고 하시며
오히려 파전을 더 주려고
하셨다는데요.

넉넉한 지역 인심에
누리꾼들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사장님 가게에 찾아가서
돈을 많이 쓰는,
일명 '돈쭐'을
내주겠다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

[지역마다 다르게 부르는 이것은]

사람들이 모여서
손바닥을 위아래로 향하게
들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다
편을 나눌 때면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텐데요.

편 나누기를 할 때
뭐라고 부르는지 묻는 게시글이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입니다.

댓글을 보면
'하늘 천, 땅 지'가 가장 많았고
데덴찌, 엎어라 뒤짚어라 등
다양한 이름들이 나왔는데요.

이름을 기억해내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며
추억에 잠긴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