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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2-07-07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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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출입금지에 '실망']

푸른바다 위에 놓인
붉은 색 다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남해 미조항 해양산책로입니다.

그런데 입구에 다가서자,
출입금지 표시가 붙어있는데요.

이 상황을 모르고
무더위 속에
해양산책로를 찾은 군민.

개방일과 출입금지일을
어떻게 알 수 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하자가 발생하며
출입이 통제된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요.

입구에 안내문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여름철 '진드기 주의보']

진주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진드기를 조심하라는 내용인데요.

산책 후 집에 와보니
배에 진드기가
붙어있었다는 글쓴이.

잔디에 앉거나
스친 적도 없었다며,
풀 근처를 산책할 때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진드기에 물렸던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

["안 보이면 덜 무서울까"]

하동 금오산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습니다.

시야가 흐려 앞이
안 보일 정돈데요.

금오산에 올라갔다가
이 풍경을 본 글쓴이.

짚와이어는
정상 운영 중이라며,
앞이 안 보이니
덜 무서울지도 모르겠단
농담을 던졌습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더 스릴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안개 낀 금오산도
운치 있다며
감탄하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

[어린이집 마스크 방침.."괜찮을까요"]

사천의 한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에서
마스크 미착용 권고를
공지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유아기 때의
발음교정과 말하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글쓴이는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마스크 미착용을 권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다소 시기상조로 보인다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단체 생활이니
조금 더 조심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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