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누리호 발사 성공..서부경남 기업 위상 '껑충'

2023-05-26

하준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세 번째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실제 인공위성들이 탑재된 첫 실전 발사였는데요. 민간 주도 우주시대로의 첫 걸음, 그 중심엔 서부경남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카운트다운이 종료되고,
누리호가 힘차게
불꽃을 내뿜습니다.

한국형 발사체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주로 날아오르는
순간입니다.

앞선 두 차례가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였다면
이번엔 실제 위성을 탑재해
쏘아올렸단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누리호엔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포함해
모두 8기의 위성이
탑재됐었는데,

위성들의 신호가
순차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선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 앞으로 7일간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자세를 안정화시켜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3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서 탑재체 점검 및 임무 준비를 수행하고, 이후 본격적인 정상 임무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연이은 발사 성공의 주역,
서부경남 기업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는 중입니다.

KAI는 이번에
체계총조립을 비롯해
1단 추진제탱크와
엔진 4기의
일체화 작업 등을 맡았고

두원중공업과
에스앤케이항공은
구조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CG IN]
이 중 KAI는
오는 2025년 예정된
4차 발사를 위해
일찍이 1단 추진제탱크
제작에 들어간 상황.

자신들이 설계와 시험,
제작을 총괄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도
탑재한단 계획입니다.
[CG OUT]

연이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역량을 입증한
서부경남 기업들.

대한민국 뉴스페이스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CS 하준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